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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금융 및 경제 이야기

채권債券, bond) 이란..? / 채권 가격은 올랐는데 금리는 떨어진다고..? / 채권-금리와의 상관관계!!

by MZ의 시선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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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Z의 시선'입니다..^^

 

보통 주식에 거의 자산 배분을 몰빵 하시는 투자자 분들이 많겠지만..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주식 이외에도 헷지(주식이 떨어질 때 마이너스 수익률을 해소할)) 수단으로 채권, , 현금 등 다양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아직은 채권이나 ETF, 금이나 은 같은 광물, 암호화폐, 자재(목재, 농산물 등)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먼 미래에 자산이 지금보다 10배 정도 오른다면 40% 정도는 주식에 투자를 하고 나머지 60%는 적절히 나누어 포트폴리오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하하;;^^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투자 목적으로 많이들 관심을 가지는 채권과 그에 따라오는 채권 금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채권에 대해 알아보자!

 

 

채권債券, bond)채무증권의 줄임말로 채무를 받을 수 있는 증권 즉, 쉬운 말로 풀어보면 어떤 대상이 나에게 채무가 있다고 증명해주는 권리를 나타내는 증명서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이러한 채권의 종류에는 국채, 공채, 지방채, 사채 등 다양하게 있는데, 보통 많은 사람들이 투자 시장에서 이야기하는 미국 채권의 경우에는 국채를 의미합니다. ,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채무라는 말은 누구나 알 수 있듯이 A가 나에게 채무가 있다고 한다면, A는 나에게 돈을 빌린 것이며, 그 돈을 빌린 기한 동안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경제 시장의 논리입니다.

 

A는 나에게 돈을 빌렸기에 채무를 갚겠다는 의미로 채권을 발행하는 채권 발행자이며 나는 채권 보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채권이 만기가 되면 채권 보유자는 빌려줬던 원금 + @(채권 이자)를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사실 말이 조금 헷갈릴 뿐이지 은행의 적금 만기와 똑같은 개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적금을 은행에 매 월 쏟으면 나중에 적금의 원금과 함께 이자로 은행에서 제공해주는 개념처럼 내가 한 번에 돈을 빌려주어 채권 보유자가 되면 만기에 원금과 함께 이자인 쿠폰(채권 이자)’를 받는 개념인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채권의 종류에서 국채, 공채, 지방채, 사채 등은 채권 발행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리 불리는 것이며 기본적인 개념인 채권 보유자에게 원금과 쿠폰(채권 이자)를 만기 시에 지급하는 것은 똑같기에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습니다 :)

 

 

 

 

2. 채권 가격은 올랐는데, 금리는 떨어진다고..?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채권 가격과 금리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면 금리는 떨어진다는 뉴스 기사를 접하신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mk.co.kr  

 

일단 먼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채권 가격과 금리와의 상관관계에서 이야기하는 금리라는 것은 시장 금리(이자율)가 아닙니다.

 

즉 통상 금리(시장 금리, 시장 이자율)로 불리는 것은 은행에 내가 얼마를 넣으면 1년 후 그 금액에 +@로 나오게 되는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채권의 이자율과 다른 의미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뉴스나 신문에서 나오는 채권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금리가 떨어졌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시장 금리가 아닌, 채권 금리라는 것입니다.

 

그럼 채권 가격이랑 채권 금리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인지에 관해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1년 뒤 만기가 되면 1만 1000원을 받는 A사의 채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통상 1만 원에 거래되던 채권이 A사의 지급불능 위험(돈을 못 줄 수도 있을 가능성 혹은 파산 가능성)때문에 팔려는 사람들이 늘어 채권의 가격이 9000원으로 떨어졌다면, 이때의 수익률은 10%(1000, 표면금리·이자지급 방법 등 기타 조건 무시)에서 22%(2000)로 오르게 됩니다.

 

, 채권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만기 때 받는 11,000원을 기준으로 금리를 환산하자면 채권 가격이 1만 원 = 채권 금리 10% / 채권 가격이 9,000= 채권 금리 22%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A사의 채권에 대한 수요가(A사가 무조건 1년 뒤 만기 일시에 상환 가능성이 100% 라고 생각이 됨)늘어 1만 500원에 거래된다면 채권의 가격은 500원 오르지만 수익률은 10%에서 4.76%로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채권은 만기에 지불해야 할 표면 가격은 항상 고정이기에 채권의 가격 변동에 따라 채권의 금리 역시 변한다는 간단한 사실입니다!

 

 

 

 

3. High Lisk – High Return

 

결국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의 공식으로 채권 가격과 금리의 관계 역시 설명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출처 - freepik.com  

 

채권이든 주식이든 확실하게 돈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어떤 것이든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채권은 위에서 예를 들었으니 주식으로 이야기해보자면.. 미국 시장에서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것들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조차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자산을 모두 S&P500 지수에 투자하라고 했던 만큼이나 안정성을 띄는 이 투자 기법은 20, 30년 뒤에도 결국 꾸준하게 우 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을 다수의 군중이 가지고 있기에 S&P500 지수의 가격은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합니다.

 

이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공식에 대입하자면.. 일반 기업들의 수익률에 비해 확실하게 낮은 수익률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S&P500의 경우 연 평균 수익률이 10% 내외이기에 사실 꾸준하게 10, 20년 이어나가면 큰 수익이 됩니다..^^

 

결국엔 채권이든, 주가든, 펀드든 어떠한 자산에서 확실성이 높은 것은 -> 리스크가 낮음을 의미하며 -> 이는 수익률의 저조를 의미하게 됩니다.

 

 

# 본 글은 매매 추천 및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 글임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 본 글을 통하여 얻은 정보를 활용하여 매매하시는 것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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