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Z의 시선'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10년 뒤인 2030/31년에는 4차 산업 혁명이 무조건 올 시기라고 생각을 하시고 있으실까요..?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기업들의 일관된 공통점은 현재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2030 축의 전환’이라는 책의 저자 마우로 기옌은 자신의 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과장되어 있다.”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3535억 명에 달할 것이다. 우리는 이 세대를 침묵의 세대(경제 대공황, 2차 세계대전을 겪은 세대)와 베이비 붐 세대라고 부르며.. 이 세대는 X세대보다 재산이 1.3배 많고 밀레니얼 세대보다는 무려 23배 재산이 많다.”
이 저자는 책 속에서 앞으로 향 후 10년 간 소비의 중심은 밀레니얼, Z세대보다는 침묵의 세대와 베이비 붐 세대가 차지할 확률이 월등히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음.. 사실 이 의견에 대해 저는 반은 동의하고 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한 가지 아이디어는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이 기업이 향 후 10배 이상 커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Z 세대의 간편함과 공유 경제 문화를 추구하면서도 X세대, 침묵의세대의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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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텔라닥(Teladoc Health / 티커 : TDOC) 입니다..!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 기업 or 전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는 기업입니다..! 뉴욕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Teladoc Health는 가상 진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연결 기술,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지식, 모두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많은 미국인들 및 전 세계의 수많은 고객들은 현재 Teladoc Health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저 역시도 써본 경험은 없지만... 이 기업 역시 코로나19로 인하여 수혜를 입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기업에 대한 개요, 비즈니스 모델, 수익성, 및 Teladoc Health에 관한 최근 소식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목차
▶ 1. What Teladoc Health is? (대체 이 회사 무슨 회사야..?)▶ 2. Teladoc Health's Business Model (비즈니스 모델)
▶ 3. Teladoc Health's Revenue (수익성 관점)
▶ 4. Teladoc Health에 대한 개인적 의견 및 오늘의 결론..!
1. What Teladoc Health is? (대체 이 회사 무슨 회사야..?)
2002년에 설립된 Teladoc Health는 미국 최대의 가상 의료 회사입니다. AI, 분석, 가상 치료 프로그램 및 원격 의료 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는 물론 면허를 소지한 주 의사와 가상 의료 상담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Teladoc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공개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개인은 병원으로의 이동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하면서 수술이나 진료소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Teladoc은 5천만 명 이상의 회원과 12,000명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eladoc Health 네트워크에는 450개 하위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55,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3,100명의 면허 있는 의사 포함)가 있습니다.
텔라닥이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로 국제 병원, 70개 이상의 글로벌 보험 회사, 의료 제공자 및 건강 전달 기관과 협력하는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에는 4백만 건의 가상 진료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COVID-19 팬데믹 동안 그 숫자는 급증했습니다. 그 결과 Teladoc은 2020년 1분기 방문자 수는 92% 증가했습니다.
Teladoc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 방식을 의료 기관에서 가정 내 진료 기관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가벼운 의료 서비스를 원하거나 급성 또는 만성 건강 문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Teladoc Health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과, 소아과, 정신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Teladoc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험실 테스트를 용이하게 하고 정리하며 처방전을 고객과 가장 가까운 약국에 보냅니다.
2020년 10월 Teladoc Health는 또 다른 의료 혁신업체인 Livongo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가상 의료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과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합병을 통해 Teladoc Health는 통합된 임상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보다 높은 품질과 낮은 비용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인 의료 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Teladoc은 통합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의 적시 제공을 위한 전문가의 가용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들의 전체적인 건강 지원을 약속합니다.
(오호.. 알짜 기업인가 여기..?)
2. Teladoc Health's Business Model (비즈니스 모델)
Teladoc Health의 Business Model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B2B 모델
2. B2C 모델
1. 우선 첫 번째 모델인 B2B 모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Business to Business의 약자인 B2B는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 즉 Teladoc Health를 일반 기업체에서 제휴를 맺고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삼성의료원과 제휴를 맺어 삼성전자의 직원은 삼성의료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인 것입니다.
Teladoc은 2019년 1월을 기준으로 12,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계약을 맺었으며 Frotune 500개 기업 중 40% 정도가 이 Teladoc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B2B 제휴를 맺었습니다.
2015년 IPO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당시에는 기업 고객의 수는 4,000개 정도였지만 5년도 안 되는 사이에 이 수는 3배 이상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 두 번째 모델인 B2C 모델에서 Teladoc Health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발자취를 확립할 준비 역시 되어 있습니다. Teladoc은 보험 회사 및 5000명의 의사와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따릅니다.
Teladoc Health의 B2C는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 환자로부터 월별 요금을 징수
- 방문당 수수료 부과
- 연간 구독 플랜도 제공
환자는 이러한 계획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의사와 예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Teladoc은 전문가(의사)가 받은 약속 요청에 따라 환자 대신 의료 비용을 지불합니다. 회사는 중개 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의사에게 지불합니다.
2018년 Teladoc의 순이익은 4억 1,790만 달러로 2017년의 두 배였습니다. 이 수익 중 3억 5,080만 달러는 구독 수익으로 얻은 반면 일회성 방문 비용은 7,0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Teladoc은 보통 사용자당 49달러를 청구하고 있습니다. 원격 의료 시장은 계속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꾸준한 고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Teladoc Health가 가장 큰 가상 의료 회사이지만 아직도 이 큰 시장에서 작은 파이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활성화가 될 원격 의료 시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업계를 보는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리포트를 참고해보자면 전년 대비 미국 내 및 전 세계적인 수입이 각각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시작된 원격 진료의 불씨가 이제는 구독 서비스를 맛 본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쉽사리 포기하기는 쉽지 않은 선택지가 될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3. Teladoc Health's Revenue (수익성 관점)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수익성 관점!!
과연 이 기업이 탄탄한 기업이면서, 미래에도 돈을 잘 벌어다 줄 수 있을지.. 적자 기업은 아닌지.. 앞으로 도산할 가능성은 없는지에 관해서 살펴봐야겠죠..?
긴 말 필요 없이 다음 2가지 그림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런 좋은 흐름을 가지고 가면서도 현재의 주가는 너무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는지 올해 2월 초 290불 선을 찍고서 지금은 거의 50% 이상 폭락한 140불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하;;
사실 300불 가까이 갔었을 때는 저 역시도 너무 크게 거품이 꼈고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안 샀던(못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적자 기업이 아니고야 뭐.. 미래의 성장성을 생각하고 관련 산업 군이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것임을 고려해본다면 의료 서비스 기술 분야는 더욱 성장하면 성장했지 후퇴를 할 산업군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따라서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이러한 의료 원격 진료 서비스 산업에 관하여 투자를 고려하시거나 유망하다고 생각이 드시다면 더욱 내용을 찾아보시고 해당 기업에 투자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4. Teladoc Health에 대한 개인적 의견 및 오늘의 결론..!
이번 포스팅을 위하여 Teladoc Health에 대하여 1시간가량 일단 정보만 쫙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 기업에 대해서 미리 진작 알아볼걸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계속 정보를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Tesla와 맞먹을 만큼 노다지 기업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 물론 100000%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 우선 산업군 전체의 상황만 보면.. 10년 뒤엔 무조건 성장할 산업군이라서 합격!
다음 자료를 보면 2026년까지 1억 85,669.6백만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해당 산업군의 성장은 침체되지 않고 쭉 이어질 듯싶습니다!
2. 다음은 거의 반 독점 수준의 시장 점유율 형성이 되어 있는가..?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한 15분가량 2020년 or 2021년 Market Share를 찾아보려고 노력하여도 너무 안 나와서.. 기존의 2015년과 2016년 예상치로 분석해 놓았던 예전 자료들의 이미지로 넣었습니다.
다른 리포트들 및 분석 글들에도 다 이 그림밖에 없더라고요..;;^^
아무튼 간.. 2015년만 해도 최소 70%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갔던 기업인데.. 이건 반 독점이 아니라 거의 독점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의 점유율입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욱 경쟁력이 강화되었을 듯싶습니다.
더군다나 작년 말 리봉고를 인수합병한 후 텔라닥은 토탈 솔루션 헬스케어 기업으로 더 성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M&A가 텔라닥을 더욱 원격 의료 시장의 선두 주자의 자리로 계속 끌어나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어딜 가나 경쟁 상대는 있습니다. Teladoc Health의 경우엔 암웰, Doctor on Demand, MDLIVE가 있습니다. 현재 다른 어떤 기업도 원격 모니터링과 원격 진료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점유율 및 가격 경쟁력에서 아직까지 텔라닥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사실 큰 경쟁자가 아닌 것이죠..!
(Tesla의 상황과 비슷)
그러나 그중에서 한 업체를 굳이 꼽아보자면 '암웰' 입니다.
암웰의 경우 현재 62,000개 이상의 고객과 8천만 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5개 이상의 의료 관련 파트너(의료보험)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2000개 이상의 병원, 건강관리 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더욱이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1억 달러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암웰이 그나마 잠재적으로 Teladoc Health를 위협할 수 있어 보이는 점은 구글의 인공지능은 환자의 증상을 문진하고 이를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구글의 번역 시스템으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텔라닥이 40개 이상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나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뭐... 구글 인공지능 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지만.. 음.. 이것도 사실 Teladoc Health 가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데이터들의 양과 비교해봤을 땐 턱도 없이 부족하기에 경쟁이 사실 힘들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 이미 텔라닥은 헬스케어 회사이기 전 가장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다루는 '빅 데이터' 회사라는 점..!
21세기는 데이터가 기업의 승 패를 판결하는 시대입니다...! 고객의 각 각 개별적인 데이터를 관리하고 수집하여 각 개인별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일 텐데.. 과연 Teladoc Health를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이 쉽게 다른 플랫폼이나 경쟁사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저는 이미 이 헬스케어 플랫폼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문화적 특성상 Teladoc Health의 원격 진료 구독 서비스에 맛을 들이는 순간에는 벗어나기 힘든 구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과 같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의료보장이 잘 되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한민국 만세..ㅠㅠ 참 다행이야 의료보장이 좋은 나라라서..)
미국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의료비용 및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AAMC(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라는 단체는 매년 의사 부족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예상치를 업데이트하는데, 2032년까지 미국에서 47,000~122,000명의 의사가 부족할 정도로 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평균으로 따져봤을 때 의사 1명 당 케어해야 할 환자의 수가 370명 정도라는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원격 진료 시장이 지금보다 더 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현재(21.08.22 기준) Teladoc Health의 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향 후 주가의 행방이야.. 당연히 신 만 아는 영역이기에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기업 분석을 통한 제 시선에서는 원격 진료계의 Tesla와 같다는 느낌입니다..^^;; 아 물론 테슬라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그런 일은 없길 바라지만..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지금은 많은 관심이 떨어진(?) 미국의 No.1 원격 진료 서비스 제공 기업인 Teladoc Health에 대한 기업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기업 분석에 대한 자료를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시고, 관련 리포트들도 많이 보시면서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와 자신만의 확신이 있어야지 추후에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든 굳건한 마음과 믿음이 생깁니다..ㅎㅎ
주식은 예측하는 것이 아닌 대응하는 것이며.. 파는 게 아닌 모으는 것임을 알기에.. 오늘도 10년 존버 할 주식에 대해 개인적인 분석 글을 써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업 분석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및 좋아요, 광고 1번씩 클릭 부탁드립니다..^^
# 본 글은 주식 매매 추천 및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 글임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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