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Z의 시선'입니다..^^
오늘은 주식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영화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도 들고, 영화의 제목은 몰라도 케이블에서 채널을 돌리다 한번쯤은 보신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반지의 제왕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사루만은 마법의 구슬인 '팔란티어' 를 통하여 또 다른 등장인물인 사우론, 데네소르 등과 시·공간을 초월하여 소통하여 대화를 합니다. '팔란티어' 의 또 다른 이름은 '세상을 보는 눈' 이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현실 세계에도 과연 이런 마법의 구슬이 존재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이라 생각하지만, 세상을 꿰뚫어 보는 시점이 오는 것은 점점 더 빠르게 올 것이고 심지어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근래에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기업은 바로 위의 반지의 제왕 속 마법 구슬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세상을 꿰뚫어 보는 눈, '팔란티어(PLTR)'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What Palantir is? (대체 이 회사 무슨 회사야..?)
팔란티어(티커: PLTR)는 *페이팔 마피아( Paypal Mafia : 미국 실리콘 밸리의 실세, 기술 혁신 중심의 인물들..! 나중에 한번 자세히 내용 다루겠습니다!!) 의 대부라고 불리는 Peter Thiel (피터 틸) 에 의하여 설립된 회사입니다.
팔란티어는 5명의 공동 창업자에 의해 2003년 탄생한 회사인데 그 중 피터 틸(Peter Thiel)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함과 동시에 회장을 맡게되었습니다.
Palantir(NYSE: PLTR)는 2020년 9월 30일에 상장(주가 9.2 달러) 되었으며,
2021년 7월 6일 현재 그 이후로 주가는 거의 2.7배인 24.5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팔란티어는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빅 데이터(Big Data)를 이용, 분석하여 타깃에 관한 정보를 찾고 분석하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이름과 자동차 번호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는 Palantir가 알아서 분석을 한다는 뜻입니다. 타깃에 대한 모든 범죄, 금융, 의료, 통신 및 비밀 기관 기록을 철저히 검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있기에.. 마치 반지의 제왕 속 마법 구슬처럼 어마무시한(?) 기술력이라고 보여집니다..=_=;;
(이러면... 개인 정보 및 신상에 관한 위험이 커질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흠....)
이러한 팔란티어 기술력의 대표적 예시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였으며, 미국 9.11 테러의 배후)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오늘날에는 COVID19 감염 추적, 의료 공급망 추적, 심지어 전염병 위험 지역에서의 발생 예측에도 사용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팔란티어는 페타바이트(1PB = 1000TB = 1000x1000GB) 의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검색 엔진이라 생각하면 된다..
(참고사항으로.. SK텔레콤이 하루에 처리하는 데이터량은 0.3(PB. Peta Byte) 정도이다.. 즉 이러한 검색엔진의 빅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역량이 된다는 기업이라는 뜻..!! 정말 어마무시한 정보량이다...ㄷㄷㄷ)
2. Palantir's Business model & phases? (비즈니스 모델&단계 측면)
●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모델(검색 엔진?=도구?=판매 상품?=서비스)은 다음의
3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 Gotham(고담)
ⓑ Metropolis(메트로폴리스)
ⓒ Foundry(파운드리)
(회사명처럼...베트맨의 고담시티, 슈퍼맨의 메트로폴리스 시티를 차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 Gotham(고담) 은 미국 정보기관과 미국 국방부의 대테러 분석가들에 의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CIA, FBI, NSA, CDC, 해병대, 공군 특전 사령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미국의 정보, 첩보 기관에서 다 이용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 Metropolis(메트로폴리스)는 헤지 펀드,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고 합니다.
반면, ⓒ Foundry(파운드리)는 상업적 용도로써... 다음과 같은 대 기업들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 Merck (=머크, 독일의 종합 화학·제약 회사),
- Airbus (=에어버스, 유럽의 항공기 제작 회사, 방위산업체인 EADS 등이 자회사이다.)
- Fiat Chrisler (=피아트 크라이슬러, 이탈리아/미국의 자동차 제조 및 판매 그룹 회사)
● Palantir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의 3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즉, 위의 각 각의 비즈니스 모델(=제공하는 서비스)이 있고 각 모델은 다음과 같은 3단계를 거치게 되는 것!)
Acquire(인수) -> Expand(팽창) -> Scale(확장)
Acquire(인수)단계에서 팔란티어는 고객(=팔란티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려는 회사)에게 초기 구현 비용을 거의 또는 전혀 들이지 않게 제공합니다. 또한, 매 해 수익이 10만 달러 미만의 경우 이 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Expand(팽창)단계는 10만 달러가 넘어서면 시작되는 단계로써 팔란티어는 고객에게 고객 사가 가진 구체적인 당면 과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구현을 더욱 확대 및 세분화 합니다.
Scale(확장)단계는 Expand(팽창)단계에서 모든 것이 구현 및 구성되어 고객이 팔란티어의 플랫폼 맨 위에 배치할 자체 소프트웨어를 추가하게 되면 진입하는 단계입니다.
(팔란티어의 2021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가지 비즈니스 모델 및 단계에서 모두 성장을 가속화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_ https://investors.palantir.com/financials/quarterly-results 팔란티어 공홈 IR)
(엉뚱한 생각 한가지!!! 그렇다면..나의 비즈니스 사업에서도 빅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면 과연 팔란티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초기 비용이 거의 0원에 가깝고, 매해 기본 수익이 10만 달러.. 즉 1억 2천 안되면 비용이 거의 없이 분석 엔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이 부분은 나중에 사업을 하게되면 제대로 파고 알아봐야 할 부분일 듯 싶다..!!)
3. Palantir's profit? (수익성 면)
팔란티어는 2021년 1분기 실적 기준으로 현재 149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전체 매출의 61%는 정부가 고객인 상황입니다.
2021-1분기 시장의 예상 매출액 3억 3200만 달러였지만, 팔란티어는 이를 초과하여 3억 4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앞서는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상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정부 수입은 83% 증가하였습니다. 팔란티어의 계약서는 업무 특성상 비밀에 부쳐지는 행태이고, 이러한 대부분은 고객들의 요청에 의하여 비공개 서명 및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믿고 쓰는 기업이라는 의미인가...? 거의 미국 정부가 단골인 기업 수준...ㅋㅋㅋ 이러다 정부에서 흡수해서 사용하는거 아니겠지...?)
4. Palantir’s Future & Attraction (팔란티어의 미래와 매력성)
팔란티어는 플랫폼의 향상을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인Gotham(고담)은 향상된 성능, 보다 맞춤화된 UI 및 AI 통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에 팔란티어에 영업 팀이 생겨났는데, 이는 회사가 초기 설립될 당시에는 CEO 및 이사진들이 이미 서비스의 가격 책정이 적정선에 있기에 별도로 영업 팀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최근에 바뀌었고, 이로 인해 데이터 관리 및 영업성과는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팔란티어가 몸담고 있는 빅 데이터 분석 시장의 규모는 약 1,19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팔란티어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에는 매출이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의심 할 여지없이 다양한 비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수시로 행해지는 미국 정부와의 계약으로 인한 수익성 또한 매우 높습니다.
(또한, 해외 지사도 여러 곳 있기에..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다른 나라와의 계약이 있을 가능성도 다분히 높습니다..!)
회사의 모든 거래와 고객을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크게 개의치 않고 미래의 큰 수익을 위해 투자 하실 수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고려해봐도 괜찮을 만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투자를 할지 말아야 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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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K / ARKW ETF 에서도 팔란티어를 매수한 사항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ARK에서 매수한 기업이라면... 뭐 확실히 혁신적인 기업임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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