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책 리뷰 < 질서너머(Beyond Order) 리뷰 1~3법칙 > (인생의 12가지 법칙 도서 / 조던피터슨 신작)

안녕하세요,

'MZ의 시선'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제가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저자를 처음 알게된 것은 유튜브(역시 엄청난 파급력...)를 통해서 알게되었으며 현재 북미권에서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육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조던 피터슨(Jordan B. Peterson) 교수입니다.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봤을지도 모르고 얼굴을 아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단순하게 하버드 심리학 교수 또는 토론토 대학 심리학 교수로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현재 북미권에서 가장 강력한 교육가로 영향을 끼치는 인물 중 한명이며, 2018년에 출간한 그의 저서 《12가지 인생의 법칙》 을 통하여 순식간에 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 역시 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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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위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의 2번째 버전이라 볼 수 있는 2021년 조던 피터슨 교수의 신작, 《질서 너머》 입니다.

이 책의 구성 12가지 법칙이 한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법칙 기존 제도나 창의적 변화를 함부로 깎아내리지 마라
• 2법칙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 3법칙 원치 않는 것을 안개 속에 묻어주지 마라
• 4법칙 남들이 책임을 방치한 곳에 기회가 숨어 있음을 인식하라
• 5법칙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마라
• 6법칙 이데올로기를 버려라
• 7법칙 최소한 한 가지 일에 최대한 파고들고, 그 결과를 지켜보라
• 8법칙 방 하나를 할 수 있는 한 아름답게 꾸며보라
• 9법칙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기억이 있다면 아주 자세하게 글로 써보라
• 10법칙 관계의 낭만을 유지하기 위해 성실히 계획하고 관리하라
• 11법칙 분개하거나 거짓되거나 교만하지 마라
• 12법칙 고통스러울지라도 감사하라

 

언뜻 너무나 당연한 말들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 책을 읽고 있는 제 입장에서, 어렸을 적 독서 꽤나 해봤고 어려운 책들을 그래도 몇 권 읽어본 저의 입장에서 (나 혼자만의 생각..?) 보았을 때 이 책은 가볍게 아무 생각 없이 읽힐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ㅠㅎ

하루에 많은 시간 투자는 못하고 30분 정도를 투자하여 일주일 정도 읽었는데... 아직도 제 3법칙까지밖에 못 읽은 상황입니다..;;ㅎㅎㅎ(중간에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하면서 읽어야 할 부분이 엄청 많기에 다시 돌아가서 읽는다... = 이 책을 쓴 저자의 내공이 엄청나다 = 내 지적 능력이 한참이나 모자르다.. = 나는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존재니깐 힘내자!! 아자!!)

 

사실 재밌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기에 온전하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100% 흡수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챕터마다 저자는 독자들을 위해 우리 삶에서 친근한 재료(=material)들로 자신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예시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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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가 이해한 이 책에서의 1법칙~3법칙에 관한 리뷰를 써보자면..

(응? 이제 시작인가..?)

 

제 1법칙 기존 제도나 창의적 변화를 함부로 깎아내리지 마라

 

이 챕터에서는 좌파와 우파, 보수주의와 급진주의, 기존 제도의 유지와 변화 등 균형있는 사회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기존 제도에서의 규칙을 먼저 따르되...그 규칙이 더 이상 효용이 없을 때, 무의미한 규칙일 때, 이데올로기처럼 시대와 맞지 않은 상황일 때 등 더이상 메타 규칙(큰 도덕적 의미의 상위 규칙 개념)으로의 작동을 못 한다면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며, 그러한 변화는 응당 겪어야 할 과정!! 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제 2법칙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이 챕터에서는 나에게 스스로 억제기를 씌우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즉, 시도도 안해본 사항들에 대해 미리 겁먹지 말고 변화를 원한다면 무엇인가 시도해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인류의 역사를 이어온 유전 인자를 몸 속에 지니고 태어난다고 하고있습니다. 다만 그 유전 인자 중 발현되지 않는 성향과 기질이 더 많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시도를 통하여 우리가 가진 유전 인자를 표출해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선천적으로 발휘되지 않은 우리의 성향과 기질은 아직도 잠자고 있을 지 모르기에 미리 겁먹고 시도하지 않음은 바보같은 행동임을 말한다 =)

(내 안에는 부모님의 유전자만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 세종과 정조의 박학다식함 등 어떤 유전 인자가 있을지 모른다..!! 그 유전 인자를 발현하기 위한 행동을 하자!! Do something!! anything!!)

제 3법칙 원치 않는 것을 안개 속에 묻어주지 마라

 

이 챕터에서는 두려움, 짜증, 상대방에 대한 고민 등을 혼자 속앓이 하면서 안개속으로 집어넣고 고민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사소하더라도 마음이나 감정의 응어리가 쌓이는 과정이라면 그것을 어딘가에 표출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타인과의 감정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것은 최대한 부드러운 말로 대화를 하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사항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자존심, 방어기재와 같은 것은 잠시 내버려 둔 채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여야 하는 자세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 하고 싶은 말, 감정의 응어리는 풀고 살자는 의미!!)

 

많은 50대 60대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 케이스가 바로 이런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사항까지 예시를 들면서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면서 성인이 되면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정 표현에 인색하고 서툴러지는 나 자신에게 앞으로 더 많은 리액션과 감정 표현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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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짧지만(?) 심도있는 마음의 울림을 줄 수 있는 3가지 법칙에 대하여 글을 써 보았습니다..(누군가는 뭐야 이게..=_=;;  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직도 읽을 부분이 많은 책이기에.... 나머지 법칙(챕터)을 후딱 읽고 2차 포스팅을 조만간 다시 해야겠습니다..ㅎㅎㅎ 그럼 여기까지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20000!!! 다음에 뵙겠습니다..^^

 

By MZ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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