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Z의 시선'입니다..^^
재태크 공부와 더불어 제가 꾸준히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영어 쉐도잉 공부입니다^^;; 2021년을 시작하면서 하루 1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자는 마음가짐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허송세월하다가.. 문득 20대 때 치열하게 살았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항상 남들에게 들었던 말 중 한 가지는..
"넌 항상 열심히 산다" or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뭐든지 제일 열심히 한다"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때는 그 말과 더불어 스스로가 열심히 사는 편이라는 안도감(?)과 어느 정도의 뿌듯함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된 후, 여러 분야에서 두 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보면서(TV 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 스스로는 너무나도 무지한 우물 안 속 개구리였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적 글쓰기에 꽤 재능이 있다는 칭찬을 그럭저럭 받곤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실제로 나이를 먹도록 책을 써볼 생각을 하거나,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은 20대에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는 어느 정도의 수익성 목적을 위한 것도 있지만, 내 인생을 기록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 속 일기장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요즘 들어 블로그 운영을 하는 것도 마냥 힘들지만은 않습니다ㅎㅎ
현재는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황이면서도 원활하게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수준의 의사소통은 아직 힘이든다는 사실은.. 20대 때부터 해온 영어 공부가 대충대충 한 것이었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30대의 후반에 가서도 영어 회화는 지금보다 쪼끔 더 나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영어를 내 뱉는 행위는 결국엔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어색하지 않는 순간들을 만들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1. 08. 04일 수요일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현재 106.35 시간을 영어 쉐도잉 훈련을 하였습니다..!
사실 100시간 밖에(?) 영어 쉐도잉을 하지 않았음에도 조금 달라진 몇 가지 사항들을 적어보자면..
- 단수와 복수의 개념이 많이 머릿 속에 박혔다.
- 문장 구조를 분석하는 실력이 저절로 늘게되었다..(모르는 문장을 자주 해석하다 보니)
- 줄임말 사용이 자연스러워 졌다..(ex - want to = wanna / going to = gonna / got to = gotta 등..)
- 영어 작문 실력이 많이 늘었다.
- 듣기 실력이 월등히 높아졌다.
- 영어가 한국어보다 친절한 언어임을 느낀다.(한국어는 주어 생략이 심하다..)
등등... 머릿속에서는 무언가 아직 뒤죽박죽 이긴하지만.. 확실히 100시간 뿐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전체적인 실력이
(회화, 작문, 표현, 억양, 악센트 등..) 고루고루 성장하였다는 사실입니다 :)
무엇보다 가장 기쁜 점은... 영어의 실력 자체가 스스로가 보기에도 가시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영어 쉐도잉을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한가지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영어 쉐도잉 그룹' 덕분에 그 의지력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것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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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쉐도잉을 하기 위하여 다른 분들을 모집하여 같이 쉐도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쉐도잉 시간 및 쉐도잉 녹음 인증을 통하여 데일리 쉐도잉 목표를 함께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
물론 영어 쉐도잉의 효과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또한, +@ 로 외국인 친구와 자주 영어로 대화를 사용하다보니 영어 표현과 문법 및 작문에 있어서도 많은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
이제 영어 쉐도잉은 고작 100시간을 하였을 뿐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날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도 영어 쉐도잉은 무조건!!! 영어 공부를 할 때 할려고 합니다ㅎㅎ
생각해보면 영어 쉐도잉이란 것이 말을 따라하는 것이니.. 얼마나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마치 어린 아기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과 같으니..^^)
제가 새운 2~3년 내 단기적인 목표는... 일단은 영어 쉐도잉 1,000 시간 달성입니다..!
지금의 10배 시간을 영어 쉐도잉에 투자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며 영어 말하기의 자연스러움을 위한 장기적인 목표는.. 1만 시간 영어 쉐도잉 투자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1만 시간의 법칙' 을 아시나요..?
'1만 시간의 법칙' 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하면 약 10년이 걸리는 시간으로 안데르스 에릭손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가 1993년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가 수준의 정도에 오른다고 하는 이 이론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법칙을 믿고있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언젠가는 저도 영어로 제 의사표현을 함에있어 막힘이 없을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1만 시간을 못 한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1천 시간을 목표로.. 그 후엔 2천 시간을 목표로 하면서 점차 시간을 늘리다보면 언젠가는 1만 시간의 투자 여부가 아닌, 영어로 남은 인생의 평생을 말 하게 될 수 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ㅎㅎㅎ^^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이 세상에는 시도를 한 사람과 시도를 안 한 사람 2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비단 영어가 아니여도.. 무언가 해보길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가 기회가 될 지 모릅니다.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그 일은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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